5월 한 달간 돈사 화재가 12건 발생한 가운데 22억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소방청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는 모두 12건입니다. 경북에서 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충북·충남이 각 2건, 전남·제주·부산 각 1건씩 발생했습니다. 충북 2건은 모두 충주에서 일어났습니다.
5월 12건은 전월보다 3건이 증가한 발생건수입니다. 올해 2월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화재가 늘어난 것입니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건 감소했습니다.
12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2억3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건당 1억9천만원 꼴입니다. 지난달 25일 용인 돈사 화재의 경우 약 7억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습니다.
인명피해는 2명으로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모두 24일 발생한 영천 돈사 화재에서 일어났습니다. 모두 부상 수준입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7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재산피해액은 164억3천만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발생건수는 9건 늘고, 재산피해액은 65억원 증가했습니다. 줄어든 것은 인명피해뿐입니다(3명→2명).
이제 6월입니다. 현재(12일 기준)까지 발생한 돈사 화재는 모두 3건입니다. 남은 기간 지난해 6월 13건보다 줄어들지 주목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