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에티스(대표이사 최원준)가 써코바이러스(이하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을 한 병에 담아 농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백신, '포스테라 PCV MH'를 드디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을 농장에서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있었지만, 아예 섞을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제품은 이번 '포스테라 PCV MH'가 처음입니다.
한국조에티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은 '제조 과정의 불순물' 뿐만 아니라 '혈청 항체', '마이코플라즈마 세포'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백신을 단일로 사용 시 이러한 것들이 백신 효능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마이코플라즈마-써코 백신을 혼합하는 경우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의 제조 과정 중 포함된 써코 항체가 써코 백신 역가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조에티스는 첨단의 인체 제약 기술과 혁신적인 방법을 통하여 순수 마이코플라즈마 항원을 함유한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을 개발하여, 이를 써코 백신과 혼합 제조 시 본래의 써코 백신 역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혁신적인 콤보 백신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조에티스는 포스테라 PCV MH가 써코백신과 마이코플라즈마 백신 모두 각각 최고의 역가를 낼 수 있도록 최적의 백신 부형제로 '메타스팀'을 사용하여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개발 과정과 최적의 부형제 메타스팀을 통해 포스테라 PCV MH는 3주령 접종 시 면역지속기간은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 모두 26주령, 출하 때까지 지속되며 특히, 써코백신 중에서는 가장 긴 면역지속기간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한편 한국조에티스의 마케팅팀 김영근 부장은 포스테라 PCV MH 제품에 대해 '사용 전 섞을 필요 없이 3주령 2mL 1회 접종만으로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으며 작업자에게 매우 편리하고 검증된 효능을 가진 백신입니다.'라고 자랑하며 덧붙여 '조만간 대군 농장을 위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대용량 포스테라 PCV MH 250두분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