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장 및 검정소 등을 중심으로 여전히 PRRS 관리에 우려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3분기 종돈장 등 가축전염병 검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검사대상 151개소 중 4개소에서 PRRS 항원이 검출이 되었습니다. 또한 백신을 하지 않는 97개소 중 9개소에서 PRRS 항체가 검출이 되었습니다.
PRPS 항원이 검출된 곳은 종돈장이 3개소이며 검정소가 1개소입니다. 항원이 검출된 것은 PRRS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추정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항체 양성인 모든 시료에 대해 항원 검사를 실시하였고 예방접종을 하는 농장의 100일령 이내 돼지에서 북미형 백신 항원 등이 확인되는 경우 발생 판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발생농장 4개소에 대해 이동제한과 소독실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하나 자세한 이후 상황은 정보가 없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97개소 중 항체가 검출된 9개소는 모두 종돈장이었으며 정액등처리업체 모두 항체 음성이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는데 항체가 검출되었다는 것은 최근 야외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고 의심해 볼 수 있어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검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한편 정액등처리업체는 항원 및 항체 검사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개소 모두 항원 음성이었고 비백신 22개소 모두 역시 항체 음성이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번식돈 입식이나 정액의 농장 내 반입 시 항상 우려되는 점은 함께 병원성 미생물이 유입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나 PRRS 바이러스는 농장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일 것입니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정기적으로 PRRS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