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흐림동두천 29.1℃
  • 구름많음대관령 28.4℃
  • 구름많음북강릉 28.3℃
  • 구름많음강릉 32.1℃
  • 구름많음동해 29.5℃
  • 구름조금서울 31.7℃
  • 구름조금원주 31.5℃
  • 구름조금수원 32.3℃
  • 구름많음대전 33.7℃
  • 구름많음안동 31.9℃
  • 구름조금대구 33.0℃
  • 구름조금울산 32.2℃
  • 구름많음광주 33.6℃
  • 구름조금부산 32.9℃
  • 구름조금고창 33.9℃
  • 제주 28.3℃
  • 흐림고산 29.9℃
  • 구름많음서귀포 31.1℃
  • 구름많음강화 28.7℃
  • 구름조금이천 31.9℃
  • 구름많음보은 31.8℃
  • 구름조금금산 32.9℃
  • 구름많음김해시 35.2℃
  • 구름조금강진군 33.8℃
  • 구름많음봉화 31.7℃
  • 맑음구미 32.2℃
  • 구름조금경주시 33.5℃
  • 구름조금거창 32.9℃
  • 구름조금합천 33.1℃
  • 구름조금거제 33.4℃
기상청 제공

[한 장의 사진] 국내 PRRS 피해 규모 연간 2700억원?!

미국 연구진, 미 양돈산업 연간 약 12억 달러(한화로 약 1조6400억원) 손실 산정....국내 최소 1/6 수준 추정

 

일반적으로 PRRS로 인한 국내 양돈산업의 피해액은 매년 약 1천억원 규모로 얘기되고 있습니다(관련 글). 이는 우리나라의 실제 자료가 아니라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양돈 규모가 우리의 6배인 미국이 6.6억 달러('06-10년 평균) 피해 규모이니 당시의 환율을 감안한 우리의 경우는 약 1천억원이라고 추정한 것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관련 기사). '16-20년 PRRS로 미국의 양돈산업이 연간 약 12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리니지 1등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출현 등이 이유입니다(국내에서는 NADC30, 34 등 강독형 PRRS로 불림). 이를 근거로 우리 산업의 피해액을 다시 산정하면 이제 최소 2억 달러, 한화 약 2700억원으로 늘어납니다. 대략 ASF 및 구제역, PED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산업이 PRRS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0,227,909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