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막폐렴의 임상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 항생제의 긴 효능 지속기간이 필요하다
(Long duration of antibiotic helps improve clinical outcome after APP challenge)
드랙신(Draxxin™)을 근육 접종으로 1회 투여 후 흉막폐렴균(APP)을 공격 접종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서 실험군에서 폐사율과 폐병변지수가 유의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1
이전 연구 결과를 보면, 드랙신을 투여한 경우 주사 부위로부터 빠른 흡수가 이루어지고 1시간 이내에 최대혈장농도까지 도달하게 된다. AUC(혈중농도곡선하면적)는 혈장에서보다 폐에서 61배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AUC는 '곡선 영역'을 나타내며 약물 농도 및 시간을 기준으로 혈장 내 약물을 측정한다.2 드랙신은 폐 조직으로부터 천천히 방출되게 된다.3
드랙신의 약리학적 이론이 개선된 임상결과로 이어지는 실험을 하고자 한다(Lucina Galina, DVM, PhD, director, swine technical services, Zoetis).
실험 디자인
약 6주령의 건강한 암·수 240마리의 돼지를 선별하였다. 또한 6개의 그룹으로 무작위 배치하였다. 한 그룹은 대조군이며, 다른 5개 그룹은 공격 접종 전에 일정한 간격으로 드랙신을 투여하였다.
APP은 돼지호흡기질병(SRD)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체 중의 하나이므로 이번 실험에 사용되었다. 또한 혈청형은 5형으로 높은 병원성을 보이며 접종은 비강으로 하였다.
유의적인 차이점
폐사율은 공격접종 전 드랙신 11, 9, 7, 5, 3일에 투여된 그룹에 대해 평가하였다. 공격접종 전 9, 7, 5일에 드랙신 접종군의 폐사율은 7.5%(3/40)였으며, 이는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공격접종 3일전 투여군의 폐사율은 2.5%(1/40)이다. 이는 대조군과 11일전 투여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치이다.
병변에 대한 폐엽의 비율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5, 3일 전 투여군의 폐병변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세균에 대한 긴 노출
드랙신은 동물용으로 개발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이다. 마크로라이드의 효능은 병원체가 항균에 노출된는 시간에 의존한다.
드랙신이 폐에 오래 머물게 되면 효능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실험 결과는 드랙신의 임상증상에 대한 이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또한 1회 접종이므로 노동력 절감도 가능하다.
드랙신은 흉막폐렴, 파스튜렐라 폐렴, 위축성비염, 글래서씨병,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효과적이다.
1 Waag TA, et al. Duration of effectiveness of tulathromycin injectable solution in an 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respiratory-disease challenge model in swine. J Swine Health and Prod. May and June 2008.
2 Benchaoui HA, et al. Pharmacokinetics and lung tissue concentrations of tulathromycin in swine. J Vet Pharmacol Ther. 2004;27:203-210.
3 Waag TA, et al. Duration of effectiveness of tulathromycin injectable solution in an 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respiratory-disease challenge model in swine. J Swine Health and Prod. May and June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