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날인 어제 오후 울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31일 오후 6시 47분경 울주군 언양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타고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3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65건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