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대관령 -1.7℃
  • 북강릉 1.0℃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대전 3.3℃
  • 안동 4.5℃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고산 10.9℃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강화 2.2℃
  • 흐림이천 3.7℃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강진군 8.7℃
  • 흐림봉화 5.0℃
  • 흐림구미 5.8℃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초록]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 및 PRRS 바이러스가 살모넬라 장염에 미치는 영향

살모넬라균과 PCV2 및 PRRSV 감염이 돼지의 소화기 병변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 연구에 따르면 MSY가 높은 농장이 낮은 농장에 비하여 PCV2 및 PRRSV 항원 발현율과 항체 양성률이 낮고 세균인 살모넬라균 항체 양성률 또한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매우 높은 질병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는 살모넬라증(Salmonella Typhimurium)에 관하여 PCV2 및 PRRSV 혼합 감염 예와 살모넬라증 단독 감염 예에서 각 바이러스의 항원 분포를 조사하고 각 군별 병리조직학적 병변을 비교 분석하여 각각의 병원체의 상호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병리학교실에서 S. Typhimurium에 의한 살모넬라증으로 확진된 82두 중 PCV2 및 PRRSV 이외의 다른 병원체가 혼합 감염된 18두를 제외한 64두의 돼지 가검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소화기에서 살모넬라균과 PCV2 항원이 동시에 검출된 예는 83.3%(20/24두)인 반면, 살모넬라균과 PRRSV 항원이 같이 검출된 예는 10.3%(3/29두)에 불과하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PCV2 바이러스 항원은 점막하직의 GALT(장 관련 림프조직) 부위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살모넬라 단독 감염군에 비하여 살모넬라균과 PCV2 혼합 감염 시 궤양성 맹결장염의 발생 빈도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PCV2 감염으로 인해 대장의 GALT에 림프구 고갈을 유발하여 돼지의 면역 기능을 저하시킴으로 인하여 소화기 세균의 감염을 증강시킬 개연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 및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가 Salmonella Typhimurium 장염에 미치는 영향, 양형석 외(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한국가축위생학회지, 2018]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9,122,058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