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에서 원인 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7일 오후 6시 59분경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1,062㎡)이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는 49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돈사 화재는 이달 들어 4번째, 올 들어서는 108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올해 누적 재산피해액은 243억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