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이틀 만에 또 다시 돈사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4일 오전 11시 35분경 정읍시 북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624㎡)이 전소되었습니다. 돼지는 4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를 잠정 8천 3백만여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편 정읍에서는 이틀 전인 22일에도 양돈장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60여 마리가 폐사해 4천 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