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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축산환경개선 사업 본격 궤도에 올린다

'김제축산밀집지역 구조개선 사업' 6월 중 본격 착공 예정
'축산냄새 중점관리지역' 추경 28.2억으로 총 31.2억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이하 전북도)는 올해를 축산환경개선 원년의 해로 삼고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업 실현’을 위한 축산냄새 저감대책을 강도높게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전북도는 『축산냄새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전북혁신도시 냄새민원 해소를 위한 김제 축산밀집지역 구조개선사업을 6월중 본격 착공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제 축산밀집지역 구조개선 사업은 전북도와 김제시를 비롯해, 혁신도시가 소재한 전주시와 완주군이 서로 협력하고 재원을 분담하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축산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용지 지역 축산농가에 안개분무시스템 설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등 퇴ㆍ액비화 시설에 대한 시설밀폐, 탈취설비, 안개분무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혁신도시 등 주변 주민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2019년 본예산에 155억원 투자 규모의 관련 사업비를 반영하고, 냄새저감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의견수렴을 거쳐 2월말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금년 중 모든 시설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현재 축산냄새 저감시설 설치 대상농가의 사업신청과 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5월중에 대상 시설별 지원 사업비 확정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6월중에 시설개선에 착공하여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제 용지 이외에도 축산냄새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도내 축산냄새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냄새저감 대책도 본격 추진하게 됩니다.

 

축산냄새 중점관리지역은 11개 시군 23개 지역(군산 1개지역, 익산 3, 정읍 5, 김제 1, 완주 1, 진안 2, 장수 1, 임실 2, 순창 5, 고창 1, 부안 1)이며, 확정된 지역은 행정·농가·전문가 등이 협업하여 냄새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을 강도 높게 실천하게 됩니다.

 

특히, 전라북도는 축산냄새 중점관리지역 대책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에 총 28.2억원 규모의 사업을 반영하여 총 31.2억 사업비로 대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또한 『가축분뇨냄새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추경편성 사업은 축산냄새 중점관리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농가별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올해는 그간 양적성장과 축산진흥을 목표로 발전해온 축산업을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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