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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국내 5번째

중국 국적 여행객 휴대 소시지에서 확인..중국 ASF와 같은 유전형

우리나라에서 또다시 해외 돈육가공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느덧 5번째 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발 여행객이 휴대한 소시지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새로이 확인되었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이 여행객은 중국 국적으로 중국 산둥성 옌타이(산동성 연태)에서 출발해 평택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소시지가 확인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소시지에서 검출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ing)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8월 이후 중국 등 ASF 발생국으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발생국으로부터의 여행객의 수화물을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휴대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이로서 이번 확인 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5건의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국내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모두 중국산 돈육가공품(순대 2, 소시지 2, 만두 1)이며 같은 유전형 입니다. 이전 인천공항(3), 제주공항(1)에 이어 이번에는 평택항에서 발견된 것입니다(관련 기사 1, 2). 

 

 

한편 우리나라 외 다른 나라에서도 돈육가공품 내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호주가 46건으로 가장 많고, 대만 29건, 일본 15건, 태국 9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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