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강원 홍천 가축전염병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검사 16두 중 9두 양성). 지난달 화천(10.13)에 이어 3주 만에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늘어났습니다(역대 누적 48건). 방역당국은 4일 00시부터 5일 00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 홍천과 인근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가평·양평)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번 홍천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는 돼지를 사육 중인 농장은 없습니다.
[1보] 오늘 3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2500두 규모, 일관)에서 ASF 의심축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모돈과 비육돈 등 돼지 폐사(7두; 모돈 4, 비육돈 3)가 평상시와 비교해 크게 증가하자 지자체에 가축전염병 의심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금일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21년 4월부터 '22년 8월까지 ASF 감염멧돼지가 63건 발견된 바 있습니다. 그 사이 사육돼지에서 ASF가 2건('21년 8월, '22년 5월) 확진되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