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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14만두 규모 최대 양돈단지가 ASF에 뚫렸다

24일 Braila 지역 양돈단지 ASF 양성 판정...27일 살처분 예정

루마니아의 가장 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병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에서 이달들어 네 건의 ASF 사례가 연달아 확인되어 충격입니다만, 러시아 및 동유럽에서도 여전히 ASF는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루마니아의 국가식품안전당국 ANSVSA는 자국 내 Braila의 남부 지역에 위치한 농장 단지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27일(월)부터 농장의 돼지 140,000두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들 농장은 루마니아의 TEBU Consult가 소유이며 24일 농장으로부터 채취된 ASF 의심 샘플에 대해 루마니아 국립실험실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인하고 최종 ASF로 확진을 했습니다. 

 

 

루마니아 언론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인근 다뉴브 강에서 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몇몇 소규모 농장에서 죽은 돼지를 강에 버렸고 이로 인해 농장에 ASF가 전파되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루마니아는 현재까지 수백 건의 ASF 발병사례가 확인되어 10만 두의 돼지를 살처분했습니다. 발생농장은 주로 소규모 농장 혹은 뒷마당에 키우는 돼지에서 발병했으며 남부지역의 몇몇 대형 농장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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