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구제역 발생농장이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 위치한 한우 사육농장(68마리 규모)으로 앞서 10일 확진된 내둔리 농장과는 1.9km, 화상리 농장과는 거의 인접한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11일 전화 예찰 과정에서 침을 흘리는 개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검사 결과 O형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은 모두 3곳으로 늘었습니다(관련 기사).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모두 O형)
-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한우 사육농장(21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16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68두 규모): 전화예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