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전남 함평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이달 돈사 화재는 6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4일 새벽 2시 49분경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5동 가운데 1동(455.2㎡)이 소실되고 자돈 2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5억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