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날 아침 전남 무안의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일 오전 9시 20분경 무안군 청계면 소재 돼지농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에 의해 약 35분만에 완전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해당 농장은 돈사 일부(260㎡)가 타고, 자돈 23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환기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