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에서 원인 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8일 오후 2시 49분경 무안군 현경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40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동(395㎡)이 불에 타고, 돼지 22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폐사한 돼지 가운데에는 모돈 90마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14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올 들어서는 56번째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74억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크고 작은 양돈장 화재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일부는 보온등 등 전기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건의 피해액은 거의 10억 원에 달합니다. 먼저 18일 금요일 낮 12시 15분경 경남 창녕군 장마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동(1,050㎡)이 불에 타고, 자돈 1,4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토요일인 19일 오후 3시 26분경에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시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 1,297㎡)이 전소되고 돼지 1,7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3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요일인 20일 오전 7시 28분경에는 전남 무안군 삼향읍에서 양돈장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일부(20㎡)가 타고, 모돈 3마리와 자돈 2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달 양돈장 화재 발생 사고는 20일까지 잠정 18건으
2021년 돈사 화재 발생건수가 또 줄어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돈사 화재 발견건수는 모두 141건입니다. 이는 하루 0.39꼴로 발생하는 셈이며, 전년 155건보다는 14건 줄어든 수준입니다(9.0%↓). 또한, 지난 '17년 189건 이래 4년 연속 꾸준히 감소한 결과입니다. 한때 '이틀에 한 번'꼴로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한 현장에서의 경각심과 예방 노력이 꾸준히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발생건수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도 덩달아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돈사 화재로 모두 181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193억6천만 원보다 12억1천만 원(1.21%↓)이나 적은 규모입니다. 새해 2022년에도 돈사 화재가 추가적으로 감소하길 기대해봅니다. 한편 지난해 마지막, 141번째 돈사 화재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 35분경 전남 무안군에서 발생했습니다. 돈사 화재 발생의 최다 원인인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돼지 300마리가 폐사하는 등 1억5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
10월 첫 날 아침 전남 무안의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일 오전 9시 20분경 무안군 청계면 소재 돼지농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에 의해 약 35분만에 완전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해당 농장은 돈사 일부(260㎡)가 타고, 자돈 23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환기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목요일인 29일 하루에 양돈장 화재사고가 3건 연달아 발생해 일선 농장에서 불조심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됩니다. 29일 양돈장 화재는 먼저 전남 무안(일로읍)에서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발생 시각은 오전 10시59분경입니다. 원인 모를 불로 돈사 1동(980㎡)이 소실되고 최소 돼지 2천여 마리 이상이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양돈장 화재는 오후 7시09분경 경북 영주(장수면)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 역시 원인 모를 불로 철파이프 돈사 1동(400㎡)이 소실되고 자돈 3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893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3번째 돈사 화재는 저녁 8시56분경 충남 논산(노성면)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불로 철파이프조 돈사 1동(120㎡)이 타고, 모돈 17마리와 자돈 90마리가 폐사해 4백만 원의 재산 손실을 일으켰습니다. 분만사 보온등 배선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10월 말 기준 올해 누적 돈사화재는 잠정 127건입니다. 총 재산피해액은 대략 161억8천3백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29일 오늘 오전 전남 무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금일 오전 10시59분경 전남 무안군 일로읍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헬기 등 장비 21대와 소방인원 53명을 투입하였고, 약 두 시간만에야 화재 진화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동(980㎡)이 소실되고 최소 돼지 2천여 마리 이상이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잠정 올들어 125번째 돈사화재입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누적 재산피해액은 16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20일 한밤에 전남 무안에서 원인 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무안소방서는 20일 오후 11시 36분경 전남 무안군 운남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한 시간만에 진화되었지만, 돈사 3개동(500㎡)이 소실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모돈 10두와 자돈 950두 등 키우던 돼지 96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올해 전국 8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이 이번에는 전남 무안으로 달려갔습니다. 한돈자조금는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남 무안군 해제면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열린 ‘무안황토갯벌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참가자를 만났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무안황토갯벌축제는 갯벌습지보호 지역 1호인 무안갯벌을 배경으로 매년 갯벌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도 문화공연을 비롯한 갯벌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하는 한편, 경품 이벤트,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돈자조금 박문재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무안지부장)은 “무안갯벌은 국내최초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선정될 만큼 무안의 자랑이자, 우리가 보호하고 가꿔야 할 세계적 자연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21일과 23일 각각 남원과 무안에서 연달아 양돈장 화재 소식입니다. ▶21일 남원 돈사 화재(출처: 남원소방서) 먼저 지난 21일 오후 6시3분경 전북 남원시 보절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최초 신고는농장 주변 밭에서 일을 하던 A씨로 돈사에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되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우레판 폼과 샌드위치 판넬 구조의 돈사이어서 불의 초기 진압에 이어 완전 진압까지 40여분이나 소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개동(396㎡)과 컨테이너 돈사(49.5㎡)가 소실되고 돼지 300여 두(모돈 50두, 자돈250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천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장 관계자의 진술과 연소패턴 등을 볼 때 잠정돈사내부에 설치된 보온등의 전기배선에서 불꽃이 발생하여 주변 가연물인 우레탄 폼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보다 자세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남원 화재 이틀 뒤에는 무안에서 화재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0시4분경 전남 무안군 삼향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
지난 10일부터 5일 연속 화재 소식입니다. 10일 충남 예산(바로 가기), 11일 강원 철원, 전남 진도(바로 가기)에 이어 12일에는 제주 한림, 13일은 전남 영광, 14일은 전남 무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12일 새벽 2시18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1개동295㎡가 전소되고 모돈과 자돈 약 1200여두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에 이어 다음날 13일 아침 8시 35분경에는 전남 영광군 법성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2분만에 빠르게 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돈사의 일부(1개동 429㎡)가 소실되고 돈사 안에 있던 모돈 25두와 자돈 319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29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분만사의 벽면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루어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광 화재에 이어 14일 오전 7시 17분경에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일부가 역시 소실되고 돼지 30여두가 폐사해 9,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