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지난 토요일 충남 예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5일 7시 57분경 예산군 대술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돈사 1개 동(660㎡)이 소실되고 사육 중인 비육돈 약 5백여 마리가 폐사하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정 환풍기 과열에 따른 화재로 보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04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134억3천5백만 원 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돈사화재는 모두 105건 입니다. 해당 기간 재산 피해액은 110억 원 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