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른 아침 경남 고성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1일 오전 6시13분경 고성군 거류면의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마을주민의 목격으로 119에 신고되었습니다. 소방대가 도착 당시 돈사 1동이 일부 연소되고 있는 상태였으나, 20여 분만에 이내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동이 소실되고, 모돈 1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3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15억 원에 육박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