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주에 대형 화재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바로보기). 다음날 20일에는 예산과 진천 두 곳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20일 오후 12시 53분 충남 예산군 고덕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약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돈사 1동이 소실되고 자돈 630마리가 폐사하여, 소방서 추산 3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밤 10시 35분경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만, 이 과정에서 돼지 1900여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3개 동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6억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