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1℃
  • 구름많음서울 13.9℃
  • 구름많음원주 10.6℃
  • 구름조금수원 13.4℃
  • 구름많음대전 12.6℃
  • 박무안동 8.9℃
  • 구름조금대구 12.4℃
  • 맑음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8℃
  • 구름조금고창 11.9℃
  • 구름조금제주 19.2℃
  • 맑음서귀포 18.1℃
  • 구름많음강화 14.1℃
  • 구름많음이천 9.8℃
  • 구름많음보은 10.3℃
  • 구름조금금산 9.4℃
  • 맑음강진군 12.4℃
  • 구름많음봉화 7.6℃
  • 맑음경주시 11.6℃
  • 구름많음합천 9.1℃
  • 구름조금거제 15.6℃
기상청 제공

아프리카돼지열병

[성명서] 전국 한돈농가는 경기북부 한돈농가와 함께 하겠다

5일 한돈협회 각 도협의회 연대 성명서 발표..경기북부 한돈농가 적극 지지

지난 5일 전국 한돈농가들은 각 도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일방적 정책을 반대하고, 경기북부 한돈농가들을 지지하는 연대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는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의 입장 발표 다음날 입니다.

 

정부의 일방적 결정으로 경기 북부 양돈농가들은 자연스럽게 폐업의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지역 내 모든 돼지를 없애는 초강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경기북부 한돈농가'에 대한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조치에 대해 항의하는 '각 도협의회 연대 성명서'를 전문 그대로 아래에 싣습니다.

 

 

합리적 보상책이 선행되지 않는

일방적 돼지 선(先)수매·후(後)예방살처분 정책에 반대한다

“생존권을 위협받는 경기북부 한돈농가를 적극 지지한다!”

 

○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라는 미명 하에 파주, 김포, 연천 일부지역의 돼지에 대해 농가와는 일체 협의 없이 선(先)수매, 후(後)예방살처분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는 바, 이에 우리는 일방적인 정책 시행은 “절대 반대”한다.

 

○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뜻을 모르는 바 아니나, 예방살처분 이후 정상입식 지연에 따른 손실에 대해서는 일체 보상대책이 없음은 양돈농가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 양돈농가의 희생을 전제로 한 정책은 반드시 농가의 동의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정부 정책을 성실히 따르는 선량한 양돈농가가 다시 재기하기 위해 요구할 수 있는 마땅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정부의 정책에 협조한단 말인가?

 

○ 아무리 긴급한 상황임을 고려해도, 해당농가의 무조건적인 동참은 있을 수 없으며, 반드시 해당농가들에게 동의가 있어야 하며 동의한 농가들에 대한 수매, 살처분에 따른 보상은 물론 재입식 제한 기간 동안에 일어나는 소득 손실 보장대책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정부가 하루속히 농가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책을 제시하여 하루 속히 ASF 사태를 종식하기 위한 길을 열길 기대한다.

 

2019. 10. 5.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

전북도협의회(회장 이웅열)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

강원도협의회(회장 정태홍)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

소속 (사)대한한돈협회 한돈농가 일동

관련기사




한돈농가, 잠시 거리로 나선다.. "일괄 살처분 반대" 양돈농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가 한창인 가운데 잠시 거리로 나섭니다. 정부의 잘못된 방역정책으로 이러다가 다 죽는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는 14일부터 '연천 일괄 살처분 반대와 멧돼지 우선 관리'를 요구하는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연천군 전지역 살처분 특단의 조치는 접경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ASF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그 시효가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ASF 감염의 주요 원인인 야생멧돼지를 놔둔 채 강화-파주-김포에 이어 연천의 모든 돼지에 대한 일괄 살처분은 잘못된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야생멧돼지 관리를 환경부에서 농식품부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돈협회는 1인 시위를 청와대와 동시에 환경부와 농식품부에도 벌입니다. 연천 양돈농가는 14일 연천군청 앞에서 자체 집회를 갖습니다.15일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한돈협회 비대위 주최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이어 17일과 18일에는 각각 농식품부 앞과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7일 집회는 경기북부지역을 제외한 양돈농가가 모입니다. 18일 집회는포천,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