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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올 겨울 구제역 조짐이 심상치 않다

최근 홍성의 2곳의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감염항체가 검출..철저한 차단방역과 백신접종 요구

정부가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구제역 등 국가재난 전염성 질병 예방에 대한 특별방역대책기간(관련 기사)으로 정하고 고강도 방역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2건의 이상 징후가 확인되어 구제역 재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구제역은 올해 3월과 4월 2곳의 김포 양돈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확인된 것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재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일 홍성군 광천읍 소재 A 양돈장(4500두 규모 일괄)에서 구제역 NSP항체가 검출된데 이어 14일에는 이 농장과 불과 1.6km 거리 내의 B 양돈장(3000두 규모 비육)에서 추가로 NSP항체가 확인된 것입니다. 

 

 

구제역 NSP(비구조단백질)항체는 일반적으로 '감염항체'로 불립니다. 구제역 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되어 바이러스가 증식되는 과정 이후 돼지가 만들어내는 항체로 구제역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용화된 백신의 경우 NSP는 제조 과정에서 모두 정제를 통해 제거가 되어 백신을 통한 NSP항체 생성은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참고로 A 농장의 NSP항체는 상시 모니터링 검사에서 확인되었으며 B농장의 경우 출하검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한편 A농장의 경우 추가 정밀검사에서 온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자도 검출되었습니다. 정상 바이러스 유전자가 아닌 유전자의 일부가 나온 것입니다. 일부이기 때문에 감염력, 병원성은 없지만, 실제 바이러스의 일부가 확인된 것이기 때문에 NSP항체보다 더한 위기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정부 당국은 현재의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실제 바이러스가 홍성 지역에 있다고 확신하는 분위기 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부터 홍성군 전체 돼지농가에 대한 구제역 SP와 NSP항체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통해 25일까지 매일 전화예찰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 도축장에는 홍성에서 출하하는 돼지에 대한 출하검사를 지시했습니다. 또한 양돈농가에는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과 함께 농장 소독, 외부인 출입금지 등에 대한 방역조치를 당부했습니다. 

 

 

구제역은 2014년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발병하고 있습니다. 주로 12월부터 4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정부와 양돈산업은 올 겨울을 구제역 없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통된 마음입니다. 정말 올 겨울은 그리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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