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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국, 12번째 ASF 공식 발표..이번에도 안후이성

중국 농업농촌부, 10일 안후이성 툴링시 이안구 농장에 ASF 확진 발표

중국에서 4일 만에 또다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발병 소식입니다. 가장 많은 ASF 발생이 확인되고 있는 안후이성 입니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10일 저녁 9시 15분경 홈페이지를 통해 12번째 ASF 확진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안후이성 툴링시 이안구 소재의 양돈장(219두 규모)에서 63두가 이상 증세를 보인 가운데 23두가 폐사해 검사한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다는 것입니다. 

 

 

안후이성은 지난달 30일 우후시 난링현에서 첫 확진된 이래  2일과 3일, 6일, 10일 연달아 ASF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농장은 첫 발생지인 난링현과 50여 km 떨어져 있습니다. 중국당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12차례 확진 발표; 6개성 15개 농장 가운데 8개 농장이 안후이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들 농장 사이의 역학적인 상관관계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한편 중국의 ASF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통신사인 로이터는 7일 보도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의 말을 빌어 '중국의 ASF가 다른 아시아 국가로 확산되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돼지고기가 매우 대중적인 육류이기 때문에 오염된 돼지고기 제품의 이동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짧은 시간 먼거리에 있는 곳에 ASF 발병한 것도 살아있는 돼지의 이동보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가공육 또는 신선육을 지목했습니다.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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