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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코리아

[코글라픽스 FAQ(1)] 흉막폐렴 발병 시 농장에 어떤 피해가 발생하나요?

세바코리아 양돈기술지원팀(cevakorea@ceva.com)

흉막폐렴균(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P)는 비육돈 PRDC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돼지가 흉막폐렴에 감염이 되면, 심급성, 급성, 아급성, 만성 중 한 가지 임상 형태를 보입니다.

 

 

심급성인 경우 코와 입에서 혈액이 섞인 삼출물을 보이며 급사를 합니다. 급성인 경우에는 발열과 호흡곤란, 개구호흡, 귀와 다리의 청색증을 보이며, 폐사를 하게 됩니다. 아급성은 고열 외에는 뚜렷한 증상을 찾기가 어려운데, 관찰이 잘 안되기 때문에 '준임상형'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성의 경우에는 폐사가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지만, 늑막염 및 섬유소 괴사성 폐렴이 매우 큰 고통을 유발하며 습성기침과 복식호흡,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심급성과 급성의 경우 갑작스런 폐사율의 증가로 인해 현장에서 빠르게 인지가 가능합니다. 농가에서는 폐사를 잡기 위한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농장의 피해는 주로 출하두수 감소로 인한 수익 감소와 항생제 사용 증가로 인한 생산비 증가입니다.

 

 

아급성의 경우에는 사료섭취와 일당증체의 감소로 인한 출하일령 지연이 주로 문제가 됩니다. 만성형의 경우에도 일당증체 감소, 사료요구율 증가, 항생제 사용량 증가, 폐병변 스코어(LLS)증가, 다른 개체로의 전파가 문제가 됩니다.

 

농가의 주된 피해는 수익의 감소에서 발생합니다. 항생제 사용량과 출하 때까지의 사료비용이 증가됨으로 인해 두당생산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당증체가 감소되면서 돈방회전율이 악화되고 출하근접일령에서의 돈방사육밀도 해소가 어려워집니다. 출하물량의 적체는 출하구간에서의 사육밀도를 증가시켜, 밀사로 인한 일당증체 감소를 더욱 부추기게 됩니다. 더불어 위생상으로도 올인올아웃의 실패와 부적절한 돈방수세·소독을 야기합니다. 결국 돈군 내 흉막폐렴균의 순환강도를 높이는 문제를 낳아 흉막폐렴에 의한 피해를 가중시킵니다.

 

 

지금까지 흉막폐렴이 일으키는 문제 중 일당증체의 감소와 사료요구율의 증가 등의 문제는 현장에서 바로 눈에 띄는 지표가 아니어서, 급사와는 다르게 현장에서 크게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곡물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하여, 이제는 농가의 생산비 감소와 순수익 증대 측면에서 이를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 심도있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흉막폐렴의 임상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독소인 Apx l, ll, lll를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만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흉막폐렴을 투자비용 대비 효과적이면서 올바른 방법으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코글라픽스 주(Coglapix)'와 같은 우수한 흉막폐렴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이며 농가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위 기고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세바코리아 (070. 8277. 4747 / 카카오톡채널: 세바코리아 / cevakorea@ceva.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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