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대형 화재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0일 밤 10시 38분경 포천시 영북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과 관리동 등 건물 3곳이 전소 또는 일부 소실되었습니다(1,031㎡). 비육돈 450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잠정 3억 2백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신고자는 취침 중간 이미 불이 크게 번지 상태에서 화재가 난 사실을 알았으며,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실패해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