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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일반돼지, 최종 ASF 확진..역대 17번째

5일 강원도 영월 주천면 소재 돼지농장 ASF 확진..해당 농장 돼지 살처분 및 출입통제 등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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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돼지농장의 의심축이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4일 확인된 강원 영월군 소재 돼지농장(약 401두 사육)의 의심축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RT PCT)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해당 의심축은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멧돼지 방역대 농장에 대한 돼지 폐사체 검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농장은 흑돼지 사육 중으로 감염멧돼지 발견지점(#1146, 2.26)과 약 1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최근 '축산차량 진입통제' 시설 설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정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파악된 바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함께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 역학 조사 등의 실시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경기·강원·충북 지역에 대해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인근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아직까지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경 3km 내 1개, 반경 10km 내 3개의 농장이 있으며 이들 4개 농장은 모두 충북 제천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로써 일반 돼지에서의 ASF 발생 사례는 모두 1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3년 연속 발생('19년 14, '20년 2, '21년 1)입니다. 광역지자체별로는 경기도가 9건, 인천이 5건, 강원도가 3건이며, 시군별로는 강화 5, 파주 5, 연천 2, 김포 2, 화천 2, 영월 1건 등입니다.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4일 기준 1,405건(경기 620, 강원 784)입니다. 이번 일반 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추가된 영월의 경우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11건(모두 주천면)입니다. 가장 최근 발견일은 지난 4월 8일(#1307)입니다. 

 

한편 이날 홍남기 국무총리직무대행은 영월 ASF 확진과 관련해 긴급 지시문을 내리고, 농식품부와 환경부 등관계 부처에 신속한 전파원인 파악과 함께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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