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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42일 만에 ASF 감염 멧돼지 추가 발견

7일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산자락 2차 울타리 내서 발견된 폐사체, 양성...2월 25일 이후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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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서 42일 만에 야생멧돼지 ASF 감염개체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환경부 보고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7일 오후 2시경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소재 산자락에 설치된 2차 울타리 바로 밑에서 산책 중이던 주민에 의해 폐사체(7일 전 폐사 추정)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8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최종 진단되어(#1307) 영월에서의 11번째 감염 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 야생멧돼지 ASF 발생 12개 시·군 가운데 가장 큰 관심 지역은 '영월'일 것입니다. 영월은 ASF를 경기와 강원에 한정되지 않고, 충북과 경북으로도 확산시킬 수 있는 도화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서 처음으로 ASF 멧돼지가 확인된 것은 지난해 12월 31일이었습니다. 이후 정부의 대대적인 수색과 포획 활동 속에 올해 2월 25일까지 9건의 양성 개체가 더해졌습니다. 그런데 최근까지 추가로 확인되지 않아 더 이상의 감염개체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가 감염멧돼지가 확인되면서 이러한 기대가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ASF가 멧돼지에서도 수 일내 급성 폐사를 유발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번 폐사체 외에도 다수의 미발견 폐사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정부가 이를 아직 찾지 못했다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영월 지역 및 주변에 대해 정부의 신속하고 밀도 높은 수색이 요구됩니다. 

 

 

한편 8일 기준 ASF 야생멧돼지 양성개체수는 전국적으로 누적 1307건입니다. 경기가 578건이며, 강원이 729건입니다. 시·군별로는 연천 387, 철원 35 파주 98, 화천 411, 양구 66, 고성 4, 포천 71, 인제 67, 춘천 124, 가평 22, 영월 11, 양양 8, 강릉 3건 등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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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가축사육으로 인한 지역간 갈등 사전에 막는다' 가축사육에 따른 지자체간 분쟁을 사전에 막기 위한 법안이 제안되었습니다. 현행법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일정 구역을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고시할 수 있도록 하되, 지방자치단체 간 경계지역에서는 인접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가축사육제한구역을 지정·고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정읍 고창) 의원 등 10인의 국회의원들은 '가축사육제한구역의 지정 고시함에 있어, 협의 없이 가축사육제한구역을 지정하고 인접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은 지정·고시 이후에 알게되어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라며 '인접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의무사항으로 하고, 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에 대한 협의가 난항을 겪을 경우 조정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필요성도 제기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윤의원은 지방자치단체 간 경계지역 중 일정한 구역을 지정·고시하여 가축의 사육을 제한하려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인접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야 하고 인접 지방자치단체가 가축의 사육을 제한할 수 있는 구역을 이미 지정·고시한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