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창업한 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농식품 제조·가공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플랫폼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전·후방 산업이며, 예비창업자 40팀과 창업기업 83개소를 선발합니다. 선발 과정은 서류평가,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자금과 함께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는 선발된 해에 한하여 7백만 원, 창업기업은 연간 2천1백만 원씩 최대 5년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농식품벤처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1:1 밀착 상담, 수준별·분야별 교육,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 창업 관련 종합 지원도 받게 됩니다.
지원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창업기업의 경우 연말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신청은 3월 4일까지이며,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K-Startup(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자분들의 성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적 사업계획과 기술을 가진 유망 예비창업자 및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