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동창회가 선정한 올해의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동창회는 지난 2002년부터 모교 발전은 물론 직무를 통해 대외적으로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졸업생을 선정해, 매년 '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19회째 입니다.
신창섭 대표는 서울대학교 수의대 82학번으로 30년 이상 동물의약품 산업 분야에서 활동한 수의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산업동물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것 등이 인정되어 이번 영예의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신 대표는 지난 '15년과 '16년 2년간 제24대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산하 학술·장학 재단인 '양수미래'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아울러 당시 발생한 구제역의 조기 차단과 역학조사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양돈수의사회 회원 가운데 첫 축산선진화유공자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신 대표는 후학 양성을 위하여 서울대와 건국대 수의대 겸임교수로 다년간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상담 및 지도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았습니다. 아울러 동물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예술 등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인정받았습니다.
신 대표는 버박코리아 최고경영자(CEO)로서도 모범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버박코리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동물약품 품질관리 자율제도에서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8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기업으로 뽑힌 바 있습니다.
27일 시상식에서 신창섭 대표는 "훌륭한 선후배 수의사들이 많은데 먼저 상을 받게 되었다"며, "이번 수상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상생협력과 4차산업 준비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서울대 '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에는 신창섭 대표 외 도드람의 정현규 박사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