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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안성에서 큰불...돼지 3600두 폐사 피해

모돈사에서 시작된 불로 돈사 6개동 소실 등 4억 원 상당 재산 피해..올들어 167번째 돈사화재

연달아 대형화재 소식 입니다. 이번에는 안성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아침 6시 7분경 안성시 원곡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여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0개 동 가운데 6개 동(2,970㎡)이 소실되고 돈사 안 돼지 3천6백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8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최초 불은 모돈사 후면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167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58억 원입니다. 안성은 이달 9일에도 화재가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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