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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여파, 9월 양돈 관련 행사 연기 및 취소 사태 촉발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대회 및 히프라, 세바 등 주최 세미나 취소 또는 잠정 연기

17일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금일 양돈 관련 크고 작은 행사가 모두 잠정 무기한 연기 또는 취소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먼저 이번주 19일과 20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42차 한국동물위생학회(회장 박양순)의 학술발표대회가 잠정 취소되었습니다. 행사 개최를 불과 이틀 남겨놓고 급히 취소된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학회 참석자의 상당수가 ASF 방역의 핵심 역할을 하는 중앙 및 지방 공무원 입니다. 

 

25일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수의정책포럼이 연기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회 농해수위 정운천 의원을 연자로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ASF 발생으로 농해수위와 대한수의사회 모두 포럼보다는 ASF 조기종식이 더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26일 한국히프라(지사장 김명휘)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인의 세계적인 양돈 전문 컨설턴트 '루이스 산호아킨(Sanjoaquín Romero, Luis)' 초청 세미나는 잠정 취소되었습니다. 양돈 베스트셀러인 '다산성 모돈 관리'의 저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기회여서 이미 상당수의 많은 사전 등록자가 있었으나 행사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의 경우 일찌감치 대한한돈협회가 공식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이번 ASF 여파로 더욱 양돈인들의 방문을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내달 2일 경남 창녕에서 열릴 세바 양돈기술세미나 역시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 관계자는 향후 ASF 상황에 따라 바로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나 당장은 언제일지 기약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10월에도 한돈자조금의 한돈데이 및 양돈연구회 세미나 등 양돈 관련 크고 작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당 주최 측은 잠시나마 사태의 추이를 지켜 본 후 취소 내지는 연기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산업 관계자들에게 전국 축산농가 모임‧행사 금지 등 ASF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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