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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독일산 돈육 긴급 출고 정지...타국산 포함 조사 中

필리핀에서 독일산 돼지고기 가운데 폴란드산 혼입 적발...이에 우리 정부 긴급 검역 나서

정부가 현재 수입 통관을 위해 냉동창고 내 보관중인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 긴급출고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필리핀에서 독일산 수입 돼지고기에 폴란드산 돼지고기 상자가 일부 혼입된 것을 확인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한 검역강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은 최근 폴란드의 돼지고기 250kg가 독일산과 섞여 합법적으로 수입된 것을 적발하였습니다. 폴란드는 '14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돼지고기 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에 필리핀은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1일자로 일시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검역시행장 내에 있는 독일산 수입돼지고기 전량에 대해 출고를 중단시키고, 폴란드 등 타국산 돼지고기가 혼입되지 않았는지를 일일이 확인할 계획입니다. 확인 과정에서 타국산 돼지고기 혼입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은 폐기하고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검역중단조치를 검토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또한 앞으로 수입되는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현물확인을 강화하고 필리핀에서 문제가 된 업체로부터 수입되는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매건 ASF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독일산 돼지고기는 미국산 다음으로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입량은 8만4천 톤으로 전체 수입 돼지고기 46만 톤 가운데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밝힌 독일 수출업자는 'ProFood' 입니다. ProFood 측은 필리핀 정부에 단순한 '운송 오류'이고 '실수'라며 사과를 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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