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대를 중심으로 인터넷 이용자들이 정보 검색에 있어 기존 네이버 등의 포털보다 유튜브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6일 D피자에서 출시(관련 기사)한 '이베리코 피자'의 유튜브 광고가 공개 한 달여만에 조회수 130만 회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조회된 숫자만큼 '이베리코=세계 4대 진미' 등의 가짜 정보가 전달된 셈입니다.
참고로 이베리코 광고 조회수, 130만 회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돈,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바로가기)' 영상 모두의 조회수를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한돈자조금의 유튜브 영상 가운데 최고 조회수는 24만회, '2019 한돈 상반기 CF(바로보기)' 입니다.
한돈산업에게 '세계 4대 진미' 등 가짜 정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소비자에게 좀더 일상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영상콘텐츠 개발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