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충청남도 천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3일 밤 11시 11분경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 돈사 2개동(390㎡)이 불에 타고, 키우던 돼지 9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온등 과열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보다 자세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