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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경검역 '이상무'...불법축산가공품 유통은 여전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 합동 주요 공항만 11개소 점검(6.4~11, 8일간)

국무조정실(이하, 국조실)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전국 주요 공항만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검역 실태 일제점검 결과를 13일 공개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두가 힘을 합치면 막아낼 수 있습니다@농식품부

 

이번 점검에서는 ASF 발생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휴대품 검색과 축산관계자 소독, 선박·항공기 내 남은음식물 관리, 국경검역 홍보 등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였습니다. 점검 대상은 모두 11개소로 공항 7개소(인천·김포·청주·무안·김해·대구·제주)와 항만 4개소(인천·평택·군산·부산)입니다.

 

 

ASF 발생국 위험노선에 대한 검역탐지견 투입은 인천공항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주당 261편으로 늘려 진행되고 있으며, 일제 개장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주당 126편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방공항과 항만에서는 X-ray 검색 위주로, 추가로 항만에서는 전수 개장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항만의 남은음식물 관리는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점검 결과 항공기 및 선박의 남은음식물을 처리하는 업체(29개소)의 운반·소독·소각의 각 절차에서 전용차량 및 밀폐용기 활용 등 관련 규정 준수에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독과 차단방역 교육, 그리고 불법축산물 반입 홍보 현황 등도 확인하였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에서의 국경검역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국경검역 수준을 높이고 있다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보따리상 등을 통한 중국산 불법축산물 등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 최근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5월 21일 JTBC 보도 이후에도 말입니다(관련 기사). 주로 중국 식재료를 유통·판매하고 있는 판매업소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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