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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장 맞춤형 상담 '질병분야' 가장 도움 돼

농촌진흥청,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올해는 3월부터 실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과 달리 내가 겪고 있는 애로 기술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다른 분의 질의·응답에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들을 수 있었다. (경남 진주시 손OO)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실시한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을 비롯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의 가축과 관련된 30회의 상담에 779명이 참여했습니다.

 

2017년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상담 시간은 늘리고 참석 인원은 줄여 상담의 질을 높였습니다.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오후까지 충분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1회당 평균 참여 인원도 41명(2017년)에서 지난해에는 26명으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농가가 전체의 94.7%로, 지난 7년간의 조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돼지 관련 상담은 4회에 걸쳐 실시되었습니다. 상담에 참석한 돼지 농가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어미돼지 키우는 방법(28.4%) △구제역·돼지 유행성 설사병 등 질병 예방(27.3%)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상담의 현장 적용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한 달 뒤 진행한 전화 설문에서 ‘질병 분야에서 도움이 됐다’는 응답(29.6%)이 가장 많았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축산 농가가 상담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이것이 농가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꼼꼼히 분석해 다음 상담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은 3월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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