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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종돈 '다른 털색 발현 가능성' 미리 걸러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다른 털색을 유발하는 유전자 마커 발견...종돈 생산 과정 중 손실 예방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백색 돼지 종돈에서 다른 털색 발현 인자를 가진 개체를 감별해 낼 수 있는 유색 인자 판별용 유전자 마커(분자표지)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국내 삼원교잡 돼지에 쓰이는 랜드레이스와 요크셔는 백색 품종입니다. 그런데 일부 유색 인자를 보유한 경우에는 다른 털색을 가진 자손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종축등록규정’ 외모 심사 표준에 의해 실격 처리되어 종돈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과거 흑돼지 품종 개발 과정에서 백색 돼지에서 다른 털색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 ‘케이아이티(이하 KIT)’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KIT’ 유전자로 유색 인자를 확인하는 방법은 값비싼 장비와 전문 분석 방법이 요구되기 때문에 현장 적용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정보를 활용하여 ‘KIT’ 유전자 주변의 유전자형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KIT’ 유전자의 특정 위치(약 41Mb)에서 A/A. A/T, T/T 3가지 유전자형을 찾았고, 이 중 ‘T’ 유전인자가 다른 털색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백색 돼지에서 유색 인자 보유 여부를 간단히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찾은 것입니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을 지난 6월 특허출원하였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양병철 소장은 “유전자 마커를 활용해 유색 인자가 없는 순종 돼지의 생산에 활용한다면 다른 털색을 가진 개체 생산으로 입었던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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