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 흐림동두천 3.2℃
  • 구름조금대관령 5.0℃
  • 구름조금북강릉 11.7℃
  • 구름조금강릉 11.4℃
  • 구름조금동해 11.8℃
  • 흐림서울 6.3℃
  • 구름조금원주 5.3℃
  • 구름많음수원 5.0℃
  • 구름많음대전 6.3℃
  • 구름많음안동 3.7℃
  • 구름조금대구 9.2℃
  • 맑음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9.5℃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8.3℃
  • 제주 11.8℃
  • 흐림고산 12.1℃
  • 서귀포 14.1℃
  • 흐림강화 5.3℃
  • 흐림이천 3.3℃
  • 구름많음보은 4.0℃
  • 맑음금산 4.7℃
  • 맑음김해시 9.3℃
  • 흐림강진군 10.6℃
  • 구름많음봉화 4.8℃
  • 구름조금구미 6.2℃
  • 구름많음경주시 9.7℃
  • 구름조금거창 5.3℃
  • 구름많음합천 5.6℃
  • 구름많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한돈협회 "음식물 쓰레기 범벅 가축분퇴비 정상화 촉구한다"

한돈협회, 농촌진흥청 비료공정규격 고시 개정안 반대 성명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지난 9월 15일 가축분퇴비와 같은 부숙유기질비료 원료로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외에 '남은음식물 건조분말'까지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관련하여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성명서를 통해 반대의견을 명확히 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성명서에서 "가축분퇴비에 수분조절제 대신 음식물류 폐기물류 건조분말이 본격 허용될 경우 ‘가축분 퇴비’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가축분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가 혼입될 우려가 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인 경종농가에게 가축분퇴비의 신뢰감을 하락시키며 가축분퇴비의 저품질화를 초래할 수 있는 소비자 기만이자 가축분퇴비 활성화를 저해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우려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돈협회는 "경종농가가 선호하는 가축분퇴비 원료에는 가축분만 들어가는 것이 마땅하다. 농진청의 비료공정규격 설정 개정안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모두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며, 가축분 퇴비의 저품질화을 초래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본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라며 철회를 주장하고, 가축분퇴비를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을 재정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0,650,777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