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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RRS 피해로부터 농장을 상시 지킬 수 있는 3가지 포인트

농촌진흥청, PRRS 완벽한 방어법 아직 없어...농장의 PRRS 상황 진단, 후보돈 도입 관리, 차단방역 수준 개선 등 주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돼지호흡기생식기증후군(PRRS)’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요구사항을 일선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현재 한돈산업에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주는 질병을 꼽으라면 일선 수의사들은 주저없이 PRRS를 지목합니다. 대부분의 농장이 PRRS로부터 상시적으로 직간접인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PRRS로 인한 피해액을 약 1천억 원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관련 글).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에서 확산한 적이 있는 병원성 강한 PRRS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인되어 더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농촌진흥청은 먼저 양돈농장에서 PRRS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재 농장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라고 말했습니다. 

 

돼지의 임상 증상 관찰과 폐사율, 유산 비율, 생산 성적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도 매일 관찰합니다. 모돈의 사료 섭취량, 음수량이 급격히 감소하면 감염 초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일 감염된 돼지가 발견되면 사육 구간별 감염률과 빈도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감염 시기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유전형을 파악합니다. 

 

 

농장 상황이 안정화돼 있다면 외부 위험 요소를 관리합니다. PRRS가 농장에 유입되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은 후보돈을 들이는 것입니다. 반드시 음성 돼지를 도입하고 합사 전 격리 사육한 뒤 병에 걸리지 않았는지를 검사합니다.

 

농장 차단방역 수준을 높입니다. 기본적으로 ‘올인올아웃’을 실천하고, 농장 내부에서는 돈사별 작업자와 돼지, 기구 등의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합니다. 농장에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방역 구역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돼지 축사 안팎으로 통하는 공간(전실)은 높이 45cm, 폭 15cm 차단벽 또는 폭 1m 이상 발판을 설치해 경계선을 명확하게 합니다. 방역 구역 경계선을 페인트 등으로 눈에 띄게 표시합니다. 출하대를 구획화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 허태영 과장은 “안타깝게도 PRRS를 완벽하게 방어할 방법은 아직 없다”며, “농장에서의 차단방역 시설 강화와 지속적인 질병 관리가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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