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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농장 단계서 출하돼지의 항생물질 잔류 여부 쉽게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인하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항생물질 진단키트 및 잔류량 분석기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인하대학교 허윤석 교수팀과 함께 농장에서 가축을 출하하기 전 항생물질 잔류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잔류량을 분석할 수 있는 판독기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먼저 이번에 개발한 항생물질 진단키트는 항원과 항체의 반응을 이용한 '측면유동면역분석법(LFIA)'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키트에 표시된 붉은 검사선이 옅어지거나 없어지면 항생물질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정합니다. 

 

우유, 식육 등 축산물뿐만 아니라 가축의 혈액, 소변을 시료로 쓸 수 있어 농장에서도 간편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트렙토마이신과 엔로플록사신 등 두 항생물질에 대해 반응하도록 하였으며, 향후 다른 항생물질용 진단키트도 제작 가능합니다. 

 

 

함께 개발한 항생물질 잔류량 판독기는 항생물질이 남아있을 것으로 나타난 진단키트를 대상으로 항생물질 잔류량이 3단계로 화면에 표시, 대략적인 정량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검출된 물질의 잔류 농도에 따라 신호 세기 비율이 다른 원리를 연산 방식(알고리즘)으로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제작했습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 IF=6.576)’에 최근 게재됐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의 특허를 출원했으며(항생제 검출 센서, 10-2023-0036962), 앞으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송금찬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진단 도구를 활용하면, 가축의 항생물질 잔류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휴약기간 조정 등을 통해 축산물 유통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도축 후 도체 폐기율을 최소화하고, 축산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농가 손실을 크게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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