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주입식 교육과 달리 내가 겪고 있는 애로 기술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다른 분의 질의·응답에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들을 수 있었다.(경남 진주시 손OO) 농촌진흥청이지난해 실시한 맞춤형 종합 상담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을 비롯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의 가축과 관련된 30회의 상담에 779명이 참여했습니다. 2017년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상담 시간은 늘리고 참석 인원은 줄여 상담의 질을 높였습니다.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오후까지 충분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1회당 평균 참여 인원도 41명(2017년)에서 지난해에는 26명으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농가가 전체의 94.7%로, 지난 7년간의 조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돼지 관련 상담은4회에 걸쳐실시되었습니다. 상담에 참석한 돼지 농가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어미돼지 키우는 방법(28.4%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진행하는 '2018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이 경북 경주에서 양돈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23일 경북 경주 현곡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번 종합상담은 사양관리, 가축질병, 축산환경, 축산경영 등 4개 분야별로 자리가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각 분야별로는안기홍 소장(안기홍양돈연구소), 박지용 원장(코브콕), 조성백 소장(축산냄새연구소), 안상돈 박사(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 등이 전문가로 배정되어 참석한 양돈인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고 제한적이나마 최선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6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상담에는 경주 양돈인 및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음 돼지 관련 종합상담은 ▷5월 24일 경남 농업기술원(진주 소재) ▷6월 21일 경기 여주 농업기술센터▷6월 22일 전남 농업기술원(나주 소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가관련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의만족도 조사 결과 한우 농가는 '질병분야'에, 돼지 농가는 '환경 분야'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농가의 관심은 냄새저감 등 환경관리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달 22일 전남 곡성에서 한우, 23일 경북 경주에서 돼지 농가 상담을 시작으로 올해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합니다. 올해 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닭 4개 축종, 940여 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전국 28개 지역에서 30회에 걸쳐 추진됩니다.경영, 가축 개량, 번식, 사양 관리, 환경, 질병, 풀사료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시‧군을 찾아가 개별상담과 심층 상담, 또는 현장 방문상담을 진행합니다. 돼지는 4회 실시하며 3월 23일과 5월 24일, 6월 21-22일 예정입니다. 관련 자세한문의는 가까운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상담 내용은 축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100문 100답집’ 5종(한우, 젖소, 돼지, 닭, 풀사료)으로 제작해 참여 농가에 배부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오형규 과장은 “축산 농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심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군별 수요 조사를 통해 일정을 수립하고 전문가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지난해 실시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한우 농가는질병에 높은 관심이 있는 반면에, 돼지 농가는 환경 분야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한우 농가는 질병(22.4%), 번식(21.7%), 사양관리(17.0%) 등 소를 건강하게 잘 기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반면 경영(9.9%)과 환경(8.5%) 등은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돼지 농가는 냄새저감 등 환경관리(33.8%)와 건강한 돼지 생산을 위한 질병예방(28.8%), 경영(26.3%)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사양은 11.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돈장의 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냄새문제 등의 사회적 관심과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 요구가 높아진 이유로 풀이됩니다. 농촌진흥청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축산 농가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심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