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31 (화)

  • 흐림동두천 15.6℃
  • 흐림서울 15.3℃
  • 구름많음원주 17.4℃
  • 흐림수원 13.5℃
  • 구름많음대전 18.6℃
  • 구름많음안동 18.3℃
  • 구름조금대구 19.3℃
  • 구름많음울산 12.9℃
  • 구름많음광주 16.6℃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조금고창 12.3℃
  • 구름조금제주 14.4℃
  • 구름많음서귀포 14.5℃
  • 흐림강화 12.4℃
  • 구름많음이천 16.9℃
  • 구름많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5.4℃
  • 구름많음봉화 17.1℃
  • 구름많음경주시 15.2℃
  • 구름많음합천 19.4℃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추석 연휴 새벽 경기 연천에서 6억7천만 원이 불에 탔다

23일 경기도 연천 돈사에서 화재...돈사 2개동 소실 및 돼지 1000여 두 폐사 피해

추석 연휴가 한창인 지난 일요일 새벽 경기도 연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났습니다. 

 

 

불은 23일 오전 2시 22분경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의 한 양돈장에서 발생해 약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이 불로 돈사 2개동(891㎡)이 소실되고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억7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되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파주 ASF 담당 수의공무원, 사무실서 쓰러진지 10일만에 끝내 영면 경기도 파주시에서 ASF를 담당하던 수의직 공무원이 과로로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파주시 농축산과 가축방역팀 소속 고 정승재 주무관은 지난 20일 파주 농업기술센터 사무실에서 갑자기 쓰러져 일산 백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심근경색이었습니다. 그리고 10여일간 소생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였으나, 결국 30일 끝내 일어나지 못 했습니다. 고 정 주무관은 지난해 9월 17일 파주시에서 첫 ASF가 확진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파주시의 가축방역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파주시에는 현재까지 ASF 야생멧돼지가 82건 확인되었으며, 연천, 화천, 철원과 달리 유일하게 민통선 안에서만 발견되었습니다. 효과적으로 통제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고 정 주무관의 순직 소식을 기사로 접한 시민들은 수 천개의 댓글을 달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보이지 않은 음지에서 고생하셨다. 코로나로 온통 정신이 쏠린 지금 묵묵히 방역에 힘써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누리꾼은 "왜 이리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을 데려가는 것이지 하늘이 무심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수의사님께 몇 번 강아지 진료를 받았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