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충남 아산에서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4일 오후 2시경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567㎡)이 전소되고 덤프트럭과 기계설비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4천4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돼지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돼지사체처리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 돈사화재는 모두 11건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화재피해는 총 15억원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