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에서 모돈 4백 마리 이상이 한꺼번에 폐사하는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28일 오후 3시 45분경 철원군 동송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9개 동 가운데 3개 동(1,200㎡)이 불에 타고 모돈 420두가 폐사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액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7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