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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모돈 군사, 번식·포유성적 합격...서열다툼은 숙제'

임신돈의 고정틀 사육과 군사사육 성적 비교 연구 실시...'21년 군사시설별 사양관리 매뉴얼 보급 계획

정부가 농장동물 복지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양돈장에 대해 임신돈 군사(群飼) 공간 확보를 의무화하고 기존 허가 농장에 대해서는 10년간 유예기간이 부여했습니다(관련 기사).

 

관련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모돈 군사 시설이 모돈을  한 마리씩 기르는 기존틀(이하 고정틀)을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연구진은 기존 고정틀과 3종류의 군사 사육 시설(반스톨, 자유출입스톨, 자동급이군사시스템)에서 임신한 모돈을 키우며 관찰했습니다. '반스톨'은 기존 고정틀에서 문 또는 고정틀의 일부를 제거한 시설입니다. '자유출입스톨'은 모돈이 고정틀에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도록 한 것입니다. '자동급이시스템'은 컴퓨터로 제어 가능한 개체별 시설 입니다. 

 

연구 결과 기존 고정틀과 군사사육 간의 번식성적과 포유성적 등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기간 모돈의 체중변화(32.34 kg vs. 29.87) 및 등지방두께 변화(1.00 mm vs. 2.23)는 또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습니다. 

 

 

모돈이 낳은 자돈수는 고정틀의 경우 12마리, 군사 시설은 11.75마리로 나타났으며, 태어난 자돈의 체중도 고정틀은 1.50kg, 군사 사육 시설은 1.53kg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습니다. 임신 기간은 모든 사육 시설에서 115일 정도로 나타났으며, 자돈 출생 간격도 고정틀과 군사 사육 시설이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군사 시설의 경우 서열 다툼으로 인해 모돈의 피부상처가 더 많이 나타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사육기간 전반에 걸쳐 기존 고정틀과 비교해 군사사육에서는 압도적으로 피부상처가 많이 관찰되었습니다.

 

사육 첫 주차 고정틀에서의 피부상처가 1.5개인 반면 군사사육은 21.0개 입니다. 군사사육에서의 피부상처가 고정틀보다 14배나 많이 발생한 것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군사 사육 시설의 적정 사육면적 수준 설정, 환경보조물(짚, 헝겊 등) 개발 등을 통해 모돈의 서열 다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2021년까지 군사 시설별 사양관리 매뉴얼(지침서)을 만들어 보급해 각 농가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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