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0 (월)

  • 흐림동두천 26.3℃
  • 흐림서울 29.3℃
  • 흐림원주 28.2℃
  • 흐림수원 30.4℃
  • 대전 28.4℃
  • 흐림안동 26.8℃
  • 대구 26.8℃
  • 울산 26.3℃
  • 광주 26.0℃
  • 흐림부산 26.2℃
  • 흐림고창 28.2℃
  • 흐림제주 28.9℃
  • 흐림서귀포 26.8℃
  • 흐림강화 27.0℃
  • 흐림이천 28.8℃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6℃
  • 흐림강진군 25.1℃
  • 흐림봉화 24.9℃
  • 구름조금경주시 28.1℃
  • 흐림합천 26.0℃
  • 흐림거제 25.3℃
기상청 제공

"한돈농가를 기만하고 우롱하는 농협은 각성하라!”

한돈협회 성명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수입축산물에 대해 시정 경고

농협은 농민들의 소득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농협 하나로마트는 국산 농축산물을 안정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농협 하나로마트는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수입축산물(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와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는 각각 성명서를 내고 농협중앙회가 조직의 이익만을 우선시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살피지 않은 것에 분노하며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한돈협회는 "무분별한 돼지고기 수입이 돼지고기 폭락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데도 농협 하나로마트의 식육자재 코너에서 버젓이 수입축산물이 판매되고 있는 것에 충격과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입축산물 판매를 당장 중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정부와 국회에도 강력한 시정조치를 요청할 것이며, 아울러 즉각적인 투쟁을 할 것임을 덧붙였습니다. 

 

 

다음은 한돈협회의 관련 성명서 전문입니다. 

 

  “한돈농가를 기만하고 우롱하는 농협은 각성하라!”

농협이 수입축산물 판매 앞장서 한돈농가를 죽이는 현실을 개탄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수입축산물 판매 즉각 중단하라!

 

1. 무분별한 돼지고기 수입이 돼지고기 폭락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데도 지난 9월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성남분당점 등의 식육자재 코너에는 버젓이 수입축산물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충격과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다.

 

2.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입산 축산물이 판매되는 것은 농민에 대한 배신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농협의 주인은 농민이며, 농협은 농민을 위해 존재해야 할 것이다. 이미 지난 2월 농협 하나로마트 식육자재 코너에서 수입축산물(햄)이 판매되는 사실이 확인되어 본회의 강력한 경고로 판매가 중단된 사례가 있으나, 본회 조사결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7월부터 은근슬쩍 수입축산물 판매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 수입축산물 판매는 농협중앙회에서 당연히 금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농민과 소비자를 기만할 것인가? 농민을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존재해야 할 농협이 자기조직을 위한 수입축산물 판촉행위에 앞장서는 이와 같은 행위는 농협 정신과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고, 농가를 기만하고 우롱하는 행위이다.

 

4. 무엇보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농협중앙회에 있음을 분명히 경고한다. 수입축산물 판매를 당장 중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농협 판매장과 집회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태를 감당해야 할 것이며, 정부와 국회에도 강력한 시정조치를 요청할 것이다. 이는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즉각적인 투쟁으로 보여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2019년 9월 5일

사단법인 대 한 한 돈 협 회

관련기사

배너


배너





양돈장 직원들이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는 이 때문! 양돈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왜 이직을 꿈꿀까? 직원의 근무환경에 대한 직무성과와 이직의도에 대한 의미있는 간담회가 지난 5일 분당 '아이해듀 스튜디오'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0년간 국내 양돈산업을 누구보다 가까이 접하고 몸담고 있었던 안기홍 소장(안기홍연구소)이 최근 건국대학교 박사학위(축산경영·유통경제학) 논문으로 연구한 주제를 축산신문 기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안기홍 박사는 "국내 양돈산업은 규모화 되면서 직원 고용이 증가하고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생산성에 있어서도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제하고 "경영자 중심에서 벗어난 직원들의 근무환경, 인력, 사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연구 목적을 밝혔습니다. 안박사는 본 연구를 위해 농장대표 230명, 한국직원 180명, 외국인 직원 188명의 설문을 통한 근로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경영자와 직원들간 그리고 나라별 직원들의 생각의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직원 근무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 한국인 직원들은 건강과 가족을, 외국인 직원들은 의사소통, 가족, 돈사환경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직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