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비 2022년 포유자돈 사육비는 약 24%, 비육돈 사육비 약 25%, 번식돈 사육비는 약 52% 상승하고, 후보모돈 가격은 약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2년 양돈경영지표'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 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양돈경영지표'는 단순한 표 한 장입니다. 여기에는 2022년 한돈팜스 조사자료를 활용한 ▶모돈 1복당 평균 포유 및 이유두수 ▶모돈 연간 평균 이유두수·출하두수·출하중량 ▶분만율 ▶모돈회전율 등의 분석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담았습니다.

아울러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포유자돈 생산비, 비육돈·번식돈 사육비 등의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후보돈 및 번식돈 생산지표, 후보모돈 및 웅돈, AI정액 가격 등 시장 조사가격 등도 수록했습니다.
이번 '2022년 양돈경영지표'는 추후 구제역·ASF 등 제1종 법정전염병 발생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양돈농가에 대한 보상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7월 살처분 보상기준을 개정하고, 돼지 살처분 보상금 산정 시 현장에서 영수증 등 증빙이 어려울 경우 한돈협회에서 발표하는 '양돈경영지표'를 인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관련 기사).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양돈경영지표'가 구제역·ASF 등 법정전염병에 의해 피해를 보는 양돈농가의 살처분 보상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매년 조사하여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