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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특별법 제정, 한돈협회 축산법 개정... 서로 다른 길 간다

3일 한우협회 국회 앞 한우법 제정 촉구 집회... 한돈협회 충남 한마음대회에서 축산법 개정 추진 계획 소개

축종별 특별법 제정에 있어 대한한돈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서로 상반대는 길을 갈 것으로 보입니다.

 

 

3일 한우협회는 국회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 한우 반납 투쟁' 집회를 열고 '한우법(지속가능한 한우 산업을 위한 지원법,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여야 19명의 국회의원이 지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1만 2천명의 한우농가는 생존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3년에 걸쳐 발효한 한우산업법을 정부에서 포기했다"라며 "협회는 절박한 호소가 반영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당일 한돈협회는 충남 한마음 대회에서 농식품부가 한돈·한우 축종별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고 있어 축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충남 한마음 대회에 참석한 한 양돈농가는 "결국 한돈지원법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축산법 개정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실망감을 전했습니다. 

 

 

그간 한돈협회는 한우협회와 마찬가지로 축종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농식품부가 주장하는 축산법 개정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한돈협회는 지속적으로 농식품부가 축종별 특별법을 반대하고 있어 특별법 제정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회 앞에 모인 1만 2천 한우농가와 19명의 국회의원은 왜 땡볕 아래 모였을까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야당과 한우협회가 반대하는 축산법 개정은 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축산법 개정 또한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관련하여 한 한돈산업 관계자는 "한우농가는 고개를 들고 가고, 한돈농가는 고개를 숙이고 가게 되었다"라며 "설사 한우지원법이 되지 않더라도 농식품부가 한우농가의 뜻을 수용하려고 애쓸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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