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올해 6대 농식품부 과제 가운데 하나는 '로컬푸드 체계 확장' 입니다(관련 기사).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말하는데 장거리 운송이 거치지 않아 신선하고 비교적 값싸며, 지역생산자와 지역소비자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컬푸드와 이들 제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최근 개설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로컬푸드와 직거래에 대한 종합정보누리집인 “바로정보(바로가기)”를 열고, 앞으로 로컬푸드의 직거래 관련 정책과 뉴스, 판매장 정보,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로정보에는 이외에도 지역농산물의 지역 내 생산·소비가 이루어지는 지역 종합 먹거리정책인 푸드플랜,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 로컬푸드 직거래 관련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농식품부는 바로정보 개장을 기념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열흘 간 개장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규 가입회원 및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바로정보를 공유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꽃등심 꾸러미, 로컬푸드 잡곡, 통닭 교환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바로정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농업인과 소비자의 소통으로 지역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돈 제품들이 지역 소비자들과 만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