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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시백신, 안성 구제역에 문제없다

안성 바이러스, '17년 보은 바이러스와 유사해 백신 효과 인정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공식적으로 이번 안성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현재 상시 백신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 효과에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성 구제역에도 어김없이 백신 효과가 없는 이른바 '물백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간 돼지에 비해 항체양성률이 높게 형성된 결과를 보인 소 농가에서 O형 구제역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첫 발생농장에서 항체양성률이 아주 높게 나왔고 동시에 NSP 감염항체가 나와 더욱 불안감을 부추겼습니다. 이에 몇몇 언론에서는 기사를 통해 관련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논란을 조기에 불식시키고자 29일 즉각적인 설명자료를 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2017년 보은에서 발생한 바이러스(O/MESA/Ind2001d)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사용중인 백신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차 발생농장에서 일부 개체가 백신에 의한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이 안 되어서 임상증상이 나타난 것"이고, "대다수 감염된 개체가 병증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백신이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최근 방역당국은 안성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의 우제류에 대해 긴급 추가 백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O형 백신 항원인 O1마니사+O3039(영국/프랑스), O 캄포스(아르헨티나)/O 프리모스키(러시아) 등은 각각 2015년과 2016년부터 국내에 도입되어 최근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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